인천남동구새마을회, 5R 재활용품(헌옷)모으기 경진대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동구새마을회(회장 남기보)에서는 24일 남동체육관 체조경기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원도심 재생(Revitalization) ‘5R 재활용품(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차량 50여대로 각 가정을 방문하여 입을 수 있으나 크거나 작아서 입지 않은 옷을 수거하여 7,000kg 이상의 재사용 가능한 헌옷을 수집했다.

판매된 수익금은 ‘겨울철 김장 담가주기’와 명절 ‘송편·떡국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헌옷모으기[사진제공=인천남동구 새마을회]

인천남동구새마을회는 매년 헌옷 모으기와 고철. 폐비닐, 폐지 등 재활용품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자원순환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생활쓰레기를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기보 회장은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여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쾌적한 인천 만들기 새마을가족들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