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새 용병 ML리거 출신 스나이더 영입…1년 2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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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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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브래드 스나이더 영입[사진=LG 트윈스]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LG가 조쉬 벨을 대체할 외국인타자 좌투좌타 외야수 브래드 스나이더(32) 영입을 발표했다.

LG 구단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나이더와 20만달러(계약금 5만달러, 연봉 15만달러)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야와 1루 수비가 가능한 스나이더는 좌타 거포로서 우수한 체격조건(192cm, 96kg)을 바탕으로 한 파워 히팅이 돋보인다.

스나이더는 2003 드래프트 1라운드서 클리블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0경기 타율 1할6푼7리(66타수 11안타) 2홈런 8타점이다. 마이너리그서 12시즌 통산 성적은 1246경기 타율 2할8푼5리(4458타수 1272안타) 185홈런 743타점, 출루율 3할5푼8리다.

텍사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라운드락에서 뛰며 61경기 타율 2할8푼4리 18홈런 5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 성 명 : 브래드 스나이더 (Brad Snyder)

생년월일 : 32세 (1982년생)        체격조건 : 192cm, 96kg         출신학교 : Ball State University      드래프트 : 2003년 클리블랜드 1R 지명       포지션/투타: 외야,1B/좌투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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