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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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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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두 번째로 맞는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5일 서울농협중앙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최원병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 임종한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등 조합 관계자와 일반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협동조합 모델발굴 및 성장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8개 협동조합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정부는 이들 조합에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이어 △협동조합제품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협동조합 활성화 포럼 △판로 및 자금조달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설명회 △시민평가단의 모의투자금액으로 우수 협동조합을 선정하는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현 부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5000개가 넘는 협동조합이 설립됐다"며 "협동조합이 농·어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협동조합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건전한 '협동조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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