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전통시장 공사 마무리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 중인 노후 아케이드 교체 공사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시는 최근 북부시장 진입로 549m 길이의 아케이드 교체공사를 2012년부터 추진하여 지난 7월 30일, 33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완료한 바 있다.

또한 가경터미널 시장 아케이드도 2013년부터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체공사를 추진하여 오는 8월 13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만의 장점과 미덕을 살리기 위해 북부시장 상인회를 주축으로 점심나누기 행사를 연 2회 우암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경터미널시장도 풍물, 난타, 상인밴드, 판소리, 우리춤 등 5개의 상인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기량으로 수시로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장공동쿠폰제를 실시하여 5천원단위로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100원권 쿠폰을 지급, 주차료로 이용하거나 물건을 살 때에도 이용할 수 있게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부·가경터미널시장의 아케이드 교체공사로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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