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정 서명식에는 미얀마 Win Shein 재무장관(ASEAN+3 공동의장), 싱가포르 Tharman 부총리, 인도네시아 Basri 재무장관 등 14개국 대표 참석했다.
AMRO는 역내 거시경제 모니터링 및 CMIM 지원을 담당하는 기구로 지난 2011년 4월 싱가포르 소재 상법상 법인으로 설립됐다.
CMIM은 ASEAN+3 회원국에 위기가 발생할 경우 달러 유동성을 지원해 역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기구다.
AMRO가 상법상 법인에서 국제기구로 전환될 경우 ▲역내 금융안전망의 위상 제고 ▲검열금지·정보보호 등 특권을 통한 경제 감시 활동의 객관성·독립성 향상 ▲우수한 인재 채용 등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향후 AMRO 국제기구화 협정 발효를 위한 관련 국내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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