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치안협의회 기념촬영[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30일 회의실에서 해양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한 해양치안협의회는 관내 보령·홍성·서천지역 등 해양수산 및 각계각층 전문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28명의 위원을 선정, 해양경찰 추진업무에 관한 의견수렴과 민·관 협조에 관한 사항,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관한사항, 해양경찰 주관 주요행사의 참여와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해양치안자문이 필요한 사항 등에 관한 기능을 하게 된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회칙안을 구성하고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회장으로 김기웅(주) 해양선박 대표가, 부회장으로 진경숙 충청남도 골프협회 수석부회장이, 총무로는 고영욱 보령서부수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보령해경은 이번 해양치안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구조 선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형 서장은 “이번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주요정책 및 해양치안 업무에 있어 협력을 통한 안정된 해양치안을 확립하고, 해양수산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한층 높아진 해양치안 환경 구축을 위해 힘을 합쳐 총력을 다 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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