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창업드림학교 3기 입소식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대학는 25일 대학본관에서 창업드림학교 3기 입소식 및 3기 입소생들과 창업아이템사업화 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전주대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주대는 중소기업청 및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모집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예비)창업자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창업전문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거쳐 창업CEO로 거듭나게 된다.
 

전주대 창업아이템 사업화 협약식[사진제공=전주대]


30명의 (예비)창업자들은 창업비전 선언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로 뭔가 다르고(Different), 창조적이며(Creative), 좀 더 나은(Better) 창업 활동으로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창업드림학교 2기 졸업생인 산마을 영농조합법인 양석환 대표는 “맞춤형 교육지원, 전문 책임멘토링, 전담매니저들의 도움으로 입소할 때 세웠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본인의 사례를 전하며 3기 입소생들을 격려했다. 양 대표는 전주대(역사문화콘텐츠학과 4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창업 1년 만에 매출 3억원을 달성하며, 현재 스타CEO를 향해 힘차게 항해 중이다.

이호인 총장은 “바로 여기, 전주대 창업드림학교에서 (예비)창업자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창업아이템사업화 (예비)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창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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