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별세…생존자 48명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90) 할머니가 5일 오후 11시20분께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6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금선 할머니가 이제는 고통받지 않는 곳으로 편안히 가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라며 이같이 밝혔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7일 오전 11시다.

정대협에 따르면 1925년생인 최금선 할머니는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2007년부터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힘겨운 삶을 이어왔다. 

최금선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는 48명으로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