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 2015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 분석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7일「2015년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2015년도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는 133건으로 전년 대비 21건(18.8%)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4명(사망 1, 부상 3)으로 전년과 같았고, 재산피해액은 3억9천4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2천5백만원(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화원인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가 68건(51.1%)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25건(18.8%)이 뒤를 이었고, 기계적 요인 10건(7.5%)순으로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63건(47.4%), 생활서비스 23건(17.3%), 차량 8건(6.0%)순으로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2015년도 상반기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부주의로 인한 원인 및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 취급 등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예방에 대한 방안을 아파트, 주택 등 주민에게 홍보 방송 강화 및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하반기에는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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