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이탈 타오, 中 인터뷰서 눈물...."4년동안 나는 혼자였다"

[타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엑소를 이탈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 타오(황쯔타오)가 중국 현지 인터뷰 도중 눈물을 쏟았다.

타오는 최근 중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4년 동안 나는 혼자였고, 내 곁에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뭐든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라며 “그 동안 힘들었지만 이제는 엄마가 내 곁에 있다”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타오는 지난 4월 탈퇴설에 휩싸인 후 안무 연습과 트레이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타오 공작실을 설립하고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타오는 최근 발표한 신곡‘T.A.O’에 엑소에서 나와 독자적으로 활동하게 된 심경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가사에서 타오는‘이별의 시간이 다가왔을 때 내가 자유로워졌다는 것을 알았다’, ‘이전에 낭비했던 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삶, 과거의 기억이 다신 기억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가사가 두드러진다.

한편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중국에서 머물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지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와 관련한 정식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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