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변호용 관장)이 지난 17일 직업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수련관은 지난 8월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학 선택에 도움을 준 데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업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단 진로멘토단을 비롯한 직업인 28명과 송림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그룹 면담형으로 진행돼 참가 청소년 각각의 욕구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소년에게 멘토가 되어준 직업인들은 “1:1, 1:2 멘토링으로 진행하니 진로 강의를 했을 때보다 청소년들의 솔직한 고민을 듣고 좀 더 깊이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열정적으로 참가한 청소년들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참가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변호용 관장은 “대학생 멘토링에 이어 직업인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학,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되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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