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원도서관, 겨울방학 독서토론교실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신원도서관은 오는 7일 겨울방학 기념 독서토론교실 프로그램 ‘책 읽는 겨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총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지정도서를 선정하고 책읽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함께 읽는 즐거움을 공유해 도서관이 중심이 된 독서토론을 체험해보고자 기획됐다.

독서토론교실을 진행하는 지혜나눔교육연구소 윤선희 대표는 ‘깃털 선생님과 함께하면 논술이 술술’, ‘초등 서술형 글쓰기 만점 공부법’ 등의 책을 저술했다.

첫 1~2주는 캐스 스틴슨 작가의 ‘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 도서를 통해 독서토론에 대해 이해하고 다음 3~4주 수업은 공진하 작가의 ‘도토리 사용설명서’라는 도서를 통해 한 줄 주제 만들기 및 책의 주제에 대해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독서토론 체험은 어린이들이 독서토론을 이해하고 책읽기, 책읽고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원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33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