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2016년 첫 유물 공개 구입

  • 오는 20일까지 서울 관련한 12개 분야의 매도신청 접수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0일까지 2016년도 유물 공개 접수를 한다.[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이 오는 20일까지 2016년도 유물 공개 구입 접수를 진행한다.

주요 구입 대상 유물은 △18세기 한양 △한성판윤·서울시장 △서울 인쇄 및 출판문화 △한양도성 △청계천 △동대문운동장 △서울 동북부 지역사 △서울서화 △서울지도 △의상 △PC·게임 △일반 서울관련 유물 등 총 12개 분야이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심사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진위· 가격 평가 등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구입이 결정된다. 

강홍빈 관장은 "유물 수집은 박물관의 사명이고, 박물관의 전시는 좋은 유물이 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된다"며 "유물 공개 구입을 통해 서울의 역사를 담은 시민들의 소중한 유물들을 수집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장하고 있는 유물, 근현대 자료 등의 매도를 희망하는 자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sch99@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박물관 누리집에서 직접 접수 진행도 가능하다. 문의 02-72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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