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온라인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률 증가추세에 따라 시민중심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3년 11월 구축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선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6월경 개선작업이 완료되는 새 홈페이지는 새소식, 고시‧공고, 채용정보 등 온라인 소통 메뉴를 초기화면에 배치해 홈페이지 이용율을 극대화시키는 데 역점을 두었다.
기존 정보 제공형 모바일 홈페이지에 게시판 등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장에게 바란다’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도 있다.
과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열린 시장 공약 추진상황, 문화관광 정보 등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열람 콘텐츠도 대폭 확장된다.
또한 초기화면은 물론 각종 게시판과 콘텐트 디자인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간소하게 바꿔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성, 가독성, 범용성을 제고시켰다.
과천시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과천시’를 검색하여 접속하거나, 주소창에 모바일 홈페이지 주소(m.gccity.go.kr)를 입력하여 방문할 수 있다.
정보통신과 신양선 과장은 “스마트폰 이용자의 급속한 증가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소통하는 과천, 활기찬 과천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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