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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이번 훈련은 대규모 산업시설인 LG Display 공장의 화재에 따른 대응훈련으로 13개 파주시 관련부서와 11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업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발표를 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재홍 시장은 “부단한 훈련만이 실제 재난이 발생되었을 때 즉시 상황대처가 가능하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체계화로 파주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한편, 현장훈련은 LG Display P8 공장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의 초기진압 및 비상대피 훈련이 이어졌다.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KT, 파주병원, 대한적십자사, 시설안전공단, 1군단 화생방대대, 9사단 등 유관기관 1,900여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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