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3년 연속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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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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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동대학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지역의 교육기부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 기업, 공공기관, 개인, 사회단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경상권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도록 연계 지원한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지난 2014년 7월에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동대 산학협력단 내에 설립됐다.

이 센터는 2014년과 2015년 사업 기간에 경상권역(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의 교육기부 기관을 발굴하고, 기관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작해 개별 학교에 매칭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지역 거점의 교육기부센터로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경상권역에 확산하고자 지역 내 특색 있는 교육기부 자원을 발굴해 개발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기부 참여기관이 효과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와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해 지원하고 기타 지역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지역사회 내 교육기부 자원이 투입된 교육기부 시범학교를 운영해 선순환적 교육기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상권역 내 은퇴교사(교수 및 전문직 포함) 중심의 검증된 개인 교육 기부 자원을 발굴해 단위학교 매칭을 통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숙희 센터장은 “한동대가 3년 연속으로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사업 기간의 협력 체계 구축 실적을 기반 삼아 교육기부 네트워크의 연속성을 기하고 경상권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상권역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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