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평택 소사벌·청북지구서 의료시설용지 등 2필지 공급

23일 추첨방식 공급, 30일 계약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와 청북지구에서 각각 의료시설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씩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급예정가는 평택소사벌 의료시설용지(면적 9437㎡)가 150억원, 평택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면적 1만9129㎡)가 130억원이다. 모두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대금납부는 4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다. 각각 지구내 유일한 필지로 희소성이 높다.

최근 평택지역은 삼성산업단지 착공,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본격 조성, 미군기지 평택 이전 등의 호재에 힘입어 소사벌.청북지구의 미매각 토지가 대부분 매각 완료됐다. 아파트 입주도 본격화되고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신청서 제출과 추첨 후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30일 체결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를 참고하거나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