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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야크온TOP[사진=블랙야크 제공]
아주경제 엄주연 인턴기자 = 국내 최초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인 블랙야크의 '야크온P(YAK ON P)'가 여성용으로 새로 나왔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지난 16일 스마트폰을 통해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 '야크온P'의 여성용 제품인 'E야크온TOP'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블랙야크가 처음 선보인 남성용 '야크온P' 티셔츠에 이어 출시한 여성용 제품으로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브라탑 형태로 디자인됐다.
또 심박수를 전달하는 기기인 ‘야크온 펄스’를 부착할 수 있는 가슴 스냅패치로 격렬한 운동이나 장시간 운동에도 흘러내릴 염려가 없다.
남성용 '야크온P' 티셔츠도 한층 다양한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기존 베이직 스타일의 ‘E야크온 티셔츠’에서 카모플라주 패턴의 ‘E야크온 카모 티셔츠’, 원포인트 로고 프린팅이 들어간 ‘E야크온 헤드 티셔츠’까지 총 3가지로 확대됐다.
가격은 여성용 제품 ‘E야크온TOP’과 남성용 제품 ‘E야크온 티셔츠’ 각각 8만8000원, ‘E야크온 카모 티셔츠’와 ‘E야크온 헤드 티셔츠’는 9만8000원이다.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박정훈 부장은 “여성의 신체적 특성상 심박 측정의 어려움을 브라탑 형태로 해결하면서 여성들도 '야크온P'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이 티셔츠나 슬리브리스 안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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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야크온P' 티셔츠 3종[사진=블랙야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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