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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16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의 개최 장소 공모를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내달 6일까지 '2016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 개최지를 공모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는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를 초청, 한국 현대미술을 홍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주요 화랑·신진작가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전시, 해외 미술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살롱 토크,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리셉션, 해외 미술 관계자들과 함께 국내 미술현장을 돌아보는 아트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시내에 공간을 보유한 민간기관·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200평 이상의 쇼케이스 전시공간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오디토리움 △네트워킹 리셉션에 적합한 실내 혹은 야외 공간 △각 행사장소별 편리한 동선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측은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를 통해 한국미술의 해외진출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미술 관계자들을 국내 미술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아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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