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범양건영, 동부건설 인수 소식에 상승세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범양건영이 동부건설 인수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28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범양건영 주가는 전날보다 6.88% 오른 1만1650원을 기록했다. 

범양건영은 키스톤에코프라임스타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식 100만주를 100억원의 금액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사모펀드(PEF) 투자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전날보다 2.61% 내린 1만1200원을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허가를 얻어 사모펀드인 키스톤에코프라임과 총 2060억원의 금액에 인수합병 투자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