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아인, 中 유학 중 한국으로 강제 소환케 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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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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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를 찾아서' 출연자 아인[사진=더블킥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이하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출연하는 아인의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더블킥컴퍼니는 10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에 연습생 아인의 가창 동영상을 게재했다.

학창시절을 중국 상하이에서 보낸 아인은 약 한 달 전 귀국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아인이 중국에서 개인 연습을 하면서 촬영한 것이다. 이 영상을 본 더블킥컴퍼니 관계자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설득 끝에 한국 행을 결심시켰다는 후문이다.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는 아인의 다소 미숙한 면이 여과 없이 방송되고 있지만 잠재력 만큼은 수위를 다투는 멤버"라며 "짧은 영상이지만 그 속에 숨어있는 가능성을 보고 공을 들여 캐스팅한 멤버가 아인"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시청자분들도 성장하는 아인은 물론 10인의 연습생들에게도 애정 어린 판단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남은 '모모랜드'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더블킥컴퍼니 연습생 10인이 걸그룹 모모랜드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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