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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슬라 홈페이지]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비아리츠에서 진행된 테슬라의 시승행사에 투입된 모델 S 90D 차량이 시승 도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출동했으나 이미 차량은 전소됐다. 해당 차량은 화재 전 요란한 경고음과 ‘충전 관련 문제가 생겼다’는 계기판 경고문구를 띄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에 탑승했던 운전자, 테슬라 직원, 탑승객 등 3명은 화재 전에 빠져나가 무사했다.
한편 테슬라 대변인은 이번 화재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계 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경제지 포츈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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