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주혁, 서현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남주혁이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작발표회에서 파트너 서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의 기운으로 고려 시대로 떨어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로맨스다.
남주혁은 13황자 왕욱을 연기한다. 망국의 왕실을 외가로 둔 인물이라 황위를 물려받기 쉽지 않다. 고려 최초의 미남으로 유유자적 인생을 즐기지만 나라 돌아가는 사정에 무지하진 않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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