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아수라' 팀 출연, 9월 초 녹화"

지난해 11월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아수라' 팀[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영화 '아수라'의 주역들이 '무한도전'에 뜬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관계자는 29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아수라' 팀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수라'는 살아남기 위해 혈안이 된 나쁜 자들 사이에서 서로 물고 물리는 치열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 출연진 면면이 화려하다.

'아수라' 팀의 '무한도전' 출연은 '무도드림'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방송된 '무도드림'에는 영화 '아수라' 팀이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아수라' 팀은 박명수의 이마 때리기를 12만 원에 낙찰받아 이 금액을 포함해 512만 원을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아수라' 팀 촬영은 다음 달 초 진행된다"며 "방송 일자와 구체적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