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을, K트래블 버스 타고 만끽하세요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오는 11월까지 ‘K트래블버스(K-Travel Bus)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경북 안동코스 출발을 기념해 진행되는 만큼 경상북도 코스에 한해 '9월 한정 99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0월 한달 간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특별 프로모션으로 노선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11월에는 가장 인기가 높은 전라남도 코스를 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추석 기간 K트래블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복주머니 등 다양한 선물도 준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외국인 친구나 지인이 방한 시에 어디를 가야할지 문의를 주시는 경우가 많다”면서 “K트래블버스의 경우 클릭 한번으로 특별한 가격에 한국의 지방을 손쉽게 여행할 수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K트래블버스는 강원, 대구, 전남, 경북,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과 올해의 관광도시인 무주, 제천 등 6개 권역으로 매주 출발하며 상품 가격은 미화 145~175 달러 수준이다.

이 금액에는 교통과 숙박, 외국어 통역 가이드,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일체가 포함된다.

특히 가을프로모션 기간에는 외국인과 동행시 내국인도 한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