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인성함양지원사업

  • 조손 가정 구성원들의 놀이 교육 · 공동체 활동을 통한 의사소통 향상 및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놀이 징검다리> 성황리 진행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의정부YMCA가 위탁 운영하는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은 의정부시 평생교육과 인성함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손 가정 구성원들의 놀이 교육 · 공동체 활동을 통한 의사소통 향상 및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놀이 징검다리>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손가정 구성원에게 서로의 세대 차이를 해소하고 의사소통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심리 치료, 자조 모임, 조부모 양육 코칭 및 집단 상담과 문화 이해를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매주 금요일에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좋은 품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송인 박다인 강사의 생동감 넘치는 의사소통교육(세대차이 문화 이해)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이 시작되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백혜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조부모 양육 코칭 및 집단 상담을 통해 조부모가 겪는 우울/초기 치매/화병과 더불어 양육 코칭을 통해 손자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부모 세대의 사망/질병/이혼으로 가족 단위의 외부 활동이 단절된 조손가정에게 지난 달 19일 워터파크 나들이는 이들에게 큰 즐거운 시간이며 함께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인터뷰를 통해 “손자에게 부모 역할과 더불어 어떻게 소통하는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유익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서로 알아 갈 수 있어 행복하다.” 라고 웃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교육 활동에 참여한 방송인 박다인 강사도 “이렇게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교육 활동에 참여하여 보람이 크다.” 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윤연희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의정부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지관의 소명을 지킬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모두가 함께 웃으며 가정을 유지하며 조손세대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며 언제나 지역 주민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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