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쌀 수확기 대응 TF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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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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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쌀 수확기 대응방안 마련 테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김태훈 농촌경제연구원 곡물실장을 단장으로 한 테스크포스는 수확기 쌀 수급대책 마련 등 단기 대응 방안에 대한 정책 지원과 쌀 수급안정방안·중장기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정부의 쌀 수확기 대책 마련을 지원하고 올해 수확기 쌀 수급 및 가격 안정방안과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쌀 사료용 및 가공용 공급확대, 쌀 및 쌀 가공품 수출, 생산조정 대책 등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쌀 생산농가, 가공업체,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방안도 공유하기로 했다.

테스크포스에는 박동규·우병준·김종진·김종인 박사 등 연구원의 식량·축산 정책분야 전문가들과 김윤식 경상대 교수, 김인석 전남대 교수, 이병훈 강원대 교수가 참여한다.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3년째 풍년이 예상되지만 올해는 어느해보다 쌀 수급 및 가격 불안이 우려된다"며 "테스크포스에서 쌀 수확기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대안들에 대한 적용 가능성 및 효과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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