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마을공동체사업 5호점 '동광리 숙박시설' 개관

마을창고 리모델링, 관광객 및 전지훈련 선수단 합숙소 활용

▲지난 30일 김한욱 JDC 이사장이  JDC 마을공동체사업 5호점인 '동광리 공동체사업 숙박시설'이 개관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아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30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서 ‘JDC 마을공동체사업’ 제5호점인 ‘동광리 공동체사업 숙박시설’ 개관식을 열었다.
 

▲마을 내 오래된 감귤창고를 리모델링해 게스트하우스로 활용

이번 마을공동체사업 제5호점은 마을 내 오래된 감귤창고를 리모델링해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사업으로 관광객 숙박시설 및 선수단의 전지훈련 합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류할 공간으로도 활용돼 주민 간 유대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JDC는 이를 위해 동광리에 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동광리 마을 신선순 사무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게스트하우스가 잘 운영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사업이 마을의 단합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JDC 마을공동체사업’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JDC는 해마다 프로젝트 연계마을 3곳을 선정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