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자산배분형펀드’가 운용자의 판단에 따라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수익률을 관리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에 출시하는 ‘자산관리형펀드’는 고객의 기대수익률과 허용위험 수준 등 고객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보다 더 고객지향적 맞춤형 금융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펀드의 특징은 ‘동부자산운용과 신한은행 그리고 EPI어드바이저 등 3개 금융투자 전문가집단이 상품개발 초기단계부터 협업이 이루어졌다는 점’과 ‘고객의 기대수익률과 허용 위험수준이 펀드운용에 반영된다는 점’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항상 고객과 접점에 있는 신한은행은 고객의 기대수익률과 허용 위험범위에 대한 의견을 상품기획단계부터 제공하였으며, 펀드 출시 이후에도 고객들의 니즈를 운용사에 전달하여 운용과 고객과의 간극을 줄이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ETF투자전문 자문사인 ‘EPI어드바이저’의 계량적 분석모델을 활용하여 약 1900개의 ETF에 대한 분석을 통해 투자유니버스를 구성하고, ‘동부자산운용’의 매크로분석을 통해 최종 투자대상 및 투자비중을 결정하게 된다. 즉 투자자문사의 상향식 투자방식과 자산운용사의 하향식 투자방식의 조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펀드는 2016년 12월 7일(수)부터 신한은행에서 단독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A클래스 기준, 선취수수료 1%, 판매회사보수 0.6%, 집합투자업자보수 0.8%, 기타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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