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회와 함께한 연말 사랑나눔

  •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남구·남동구·연수구·부평구 소상공인회 금일봉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는 연말을 맞아 인천 남구·남동구·연수구·부평구 소상공인회와 함께 인천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6일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참사랑센터를 방문하여 금일봉과 소금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참사랑센터는 사단법인 참사랑복지회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장애인·노인 보호·양육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노인·장애인 등 인천지역 취약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정미경 인천남동구 소상공인회장, 조경희 인천 남구 소상공인회장, 고춘자 참사랑센터 원장이 참석했다.

인천 소상공인회와 함께한 연말 사랑나눔 [1]



기부된 성금은 노인, 장애인을 위한 연말 선물, 쌀․반찬 나눔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사랑센터 고춘자 원장은 "연말에는 장애인·노인 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인천 소상공인들께서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 도움이 소외된 장애인·노인분들에 대해 큰 위로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명했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올해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였고, 소상공인들도 경기침체의 영향을 직접 받아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상공인회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힘을 합쳐 도움을 주게 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인천지역 소상공인회는 남동구, 남구에 이어 올해 연수구, 부평구까지 조직되었고, 내년에도 계속 소상공인회가 조직될 예정이며, 이렇게 조직된 소상공인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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