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내에 AT센터(자동차부품센터) 건립 되나?…일단 OK

  • 인천TP,사업자 모집에 나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자동차 부품센터 건립이 가능할까?

그렇게 될 것 같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사업진행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TP는 9일 오후2시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송도국제도시내 자동차 부품센터(AT센터) 사업자 모집공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TP가 지난2008년 야심차게 계획했던 AT센터 건립사업은 지난2009년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까지 체결하고 송도국제도시 7공구 내 SR2블록 172-5번지(1만 4997.2㎡ 면적)에 건축허가까지 받았으나 대우건설 컨소시업은 2014년11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지연이자를 포함해 39억원의 배상금을 물어내고 사업을 포기한바 있다.

인천 송도AT센터 조감도[1]


이에 인천TP는 지난해 사업화계획 용역을 마쳤고 지난10월에는 AT센터 공모부지에 대한 사전설명 간담회까지 마치고 이날 설명회를 개최하는등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TP관계자는 “이번 AT센터는 지하2층 지상30층의 2개동으로 총사업비는 1672억원 정도로 계획됐다”며 “교육연구시설,오피스텔,도시형공장,지식산업센터,지원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AT센터 건립 공모는 향후 15~16일 질의 기간을 거친뒤 22일 전체적인 답변을 하고 내년1월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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