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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진해운은 2일 공시를 통해 회생 절차에 따라 자회사인 미국 하역업체 TTI(Total Terminals International LLC.)의 보유 지분 1억4823만여주(1달러)와 주주대여금(7249만9999달러)을 처분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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