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좌보건지소, 도서관 이용주민 건강지킴이로

  • 가좌도서관과 협업 프로젝트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진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가좌도서관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가좌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작가와의 만남’과 ‘스마트폰 이용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가좌도서관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스마트폰 이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시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 혈압, 혈당검사를 편리하게 측정해 볼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주민이 ‘내 혈압 바로 알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좌도서관에 전자동 혈압계를 비치하고 있다.

또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체성분 검사는 신체부위별 근육량·체지방율 분석, 몸의 균형, 기초대사량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운동사를 통한 운동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마트 건강계단 조성사업으로 보건지소 1층 및 도서관 2~4층 건물의 비상계단을 NFC 기반 건강계단으로 바꿔 비상통로가 아닌 웰빙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계단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심폐 기능 강화운동으로 주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도서관 이용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 속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주민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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