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로텍 BW 발행…재무구조 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12 14: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맥스로텍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생산시설 확대와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

산업 자동화용 기계 및 로봇 전문기업 맥스로텍은 지난달 31일 150억 원의 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BW로 유입된 자금은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엔진 핵심부품 등 고정밀 자동차 부품 사업에 투자될 계획으로 회사는 한층 안정된 매출 과 사업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고금리 단기 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비용 부담이 줄어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맥스로텍은 최근 상용차 생산 기업과 신모델 엔진 부품에 대한 확장 생산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최근 추가로 확보한 신규 고객사와 엔진 핵심부품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생산 라인 증설 및 신규 고객사의 엔진 핵심부품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

신규 고객사와는 계획된 엔진 부품 외에도 공조용 엔진 등 중장비에 탑재되는 산업용 엔진(별도 제품) 부품 개발 및 생산도 진행할 계획으로, 이르면 올해 내 양산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