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로는 ‘교통반칙’이 75,800건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은 특히, 음주·무면허 전과 14범인 상태에서 재차 음주·무면허 운전을 한 피의자의 이륜차를 압수하고, 영동고속도로 상에서 비상등을 켠 채로 줄지어 도로를 진행하는 속칭 ‘떼빙’을 하며, 다른 차량들 사이를 지그재그 형태로 난폭 운전을 한 피의자들도 검거했다.
이 같은 ‘교통반칙’에 대해 강도높이 단속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는 6.9%, 교통사망사고는 3.6% 각각 감소했다. 또 인터넷 먹튀, 사이버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사이버 명예훼손 등 ‘사이버 반칙’도 8,128건 검거했다.
한편 경기청 관계자는 “100일간의 특별 단속기간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국민생활을 위협하고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반칙행위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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