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 아파트 317가구 등 신축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해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68-64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3개 동, 아파트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오는 2019년 10월 착공 예정이며, 총공사비는 666억 원 규모다.

개봉5구역은 남부순환로 오류 IC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구로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와 브랜드 인지도, 사업 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면서 “향후 조합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