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물놀이 위험지역·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시민들 불편 없어야"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위험지역과 무더위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8일 남양주시 현장 점검에는 지성군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도읍 구암리 황새바위, 수동면 입석리 물골안 유원지 등 물놀이 안전관리 초소 3개소를 방문해 경고판과 현수막 등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상태, 인명구조함내 안전장비 비치여부,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태,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또 점검반은 구암3리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냉방기기 작동여부, 청소상태 등도 확인했다.

지 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사고를 예방하려면 무더위쉼터를 수시 점검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최근 빈번한 국지적 호우로 계곡과 하천의 급류로 인한 물놀이 사고가 예상되므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수난구조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그늘막 39개소, 무더위쉼터 507개소 및 물놀이 안전관리 초소 3개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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