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복지서비스 정보를 담아 대민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앱(PP)'을 개발,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복지자원조사를 실시, 이를 근거로 복지자원 안내서를 발간했다.
하지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공무원에게만 배포, 복지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 시민들은 정작 정보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서비스 정보소외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앱을 개발했다.
시민들은 앞으로 시청 또는 동 주민센터를 거치지 않고 앱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의정부시 복지'를 검색,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앱을 사용하다 오류 또는 수정사항, 신규 등록 자원이 있으면 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으로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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