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윗길(부교) 조성사업 현장[사진=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이 한탄강 화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물 윗길(부교)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14일 철원군에 따르면 물 윗길(부교) 조성사업은 한탄강 얼음트레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태봉대교부터 순담계곡까지 조성된다.
부교가 설치되면 결빙 여부와 상관없이 한탄강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2월 중순부터는 직탕폭포, 송대소, 승일교, 고석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총 길이 7.55km, 폭 1.5m의 트래킹 코스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탄강의 수려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년 3월까지 트래킹 코스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사업으로 내년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한탄강 얼음트래킹 기간 동안 송대소, 승일교 등에 조성될 얼음폭포 및 포토존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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