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 3000여명이 지난 18일 광양시내 자매마을을 찾아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전기 수리봉사단은 광양시 광영동에서 LED 전등을 교체하고 전기배선을 정리했다.
농기계 수리 봉사단은 부식된 대문을 다시 도색하고 녹색 봉사단은 광영동 주민센터 근처 가로수 다듬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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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직원들이 동네 할머니들의 발을 씻겨드리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 ]
코딩교육 봉사단은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코딩교육을 하고 사진, 발마사지, 이미용, 의료봉사단은 광영중학교 체육관에서 연합 형태로 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119방재 재능봉사단은 지난달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과 직원 45명과 광양시장애인복지관 직원 3명이 단원이다.
이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지급했다.
또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이 날 함께 봉사활동을 한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는 자매마을, 재능봉사단 등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새해에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광양제철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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