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장르가 되다’···전세계 홀린 ‘기생충’의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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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2-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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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저녁 8시, 봉준호 특집 다큐멘터리 ‘봉준호, 장르가 되다’가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 =OCN]


OCN이 오는 10일(월) 저녁 8시, 봉준호 감독 특집 다큐멘터리 ‘봉준호, 장르가 되다’를 방송한다. 한국영화 최초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낭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전세계를 신드롬에 빠지게 한 ‘기생충’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OCN ‘봉준호, 장르가 되다’에는 한 편의 영화로 칸과 오스카를 동시에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의 결정체라 불리는 영화 ‘기생충’이 어떻게 평단을 매료시켰는지는 물론,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에 이르는 봉 감독의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다. 이를 위해 외신 기자, 배우, 평론가, 스태프, 번역가 등 다채로운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후문. 특히 ‘기생충’의 미국 개봉 이후 단순히 봉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벌집 안의 벌들처럼 강한 팬덤을 뜻하는 ‘봉하이브(Bong+Hive)’를 형성한 미국 현장의 모습과, 봉 감독 영화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봉 감독 특집 다큐멘터리 ‘봉준호, 장르가 되다’는 오는 10일(월) 저녁 8시 OCN에서, 같은 날 밤 12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되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녹화방송 역시 이날 밤 9시에 OC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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