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중국여유연구원, 우리나라에 마스크 1000장 기증...관광산업 현장에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4-24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코로나19 극복‧한중 협력 증진 의지 담긴 서신도 받아

(왼쪽부터)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23일 오전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에게 중국여유연구원에서 보내온 마스크를 기증했다. [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제공]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중국여유연구원으로부터 마스크 1000장을 기증받아 관광산업 현장에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과 한‧중 상호 협력 증진 의지가 담긴 서신도 함께 받았다.

23일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국책연구기관인 중국여유연구원은 이번 서신을 통해 △케이엔(KN)95 의료용 마스크 1000장 기증 △코로나19 극복 경험 공유 위한 관광분야 공동 세미나 개최 △코로나19 이후 한-중 관광교류 증진 등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기증 받은 마스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위해 써줄 것을 당부하며 한국호텔업협회(회장 유용종)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과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 서영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대관 연구원장은 “중국여유연구원의 서신과 마스크 기증은 그동안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중 간 관광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굳건하게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양국이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한-중 관광 발전의 새로운 성공을 함께 써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업에 도움을 주신 중국여유연구원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감사한다”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등 여러 가지로 힘쓰고 있는 호텔업계에 뜻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향후 한-중간 관광활성화에도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