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와 함께 공공부문 중심 나눔문화 운동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20-04-29 1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복지소외계층 지원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 전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돕기 위하여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공직자 등 공공분야의 선도적인 나눔활동인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 집중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 사업은 2004년 공공부문의 선도적 나눔활동을 위해 국무총리 지시로 시작됐으며,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으로 공공복지영역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는 나눔펀드 형식으로 후원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상(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과 금액(1구좌 5천원)을 직접 결정하여 후원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후원금 집행은 펀드 목적에 따라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상대적인 어려움에 취한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자 이외에 국민 누구나 후원 신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정부 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하여 어려움에 처한 복지 소외계층이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는 공직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운동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