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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황보승희 의원.[사진=황보승희 의원 사무실.]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100원 택시’의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의원(부산 중·영도구)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이 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100원 택시는 교통약자가 일반차량이나 택시 등을 이용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자치구의 구청장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주민과 부산시, 자치구 등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타 지역의 좋은 모델이 되는 ‘100원 택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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