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분석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평가에는 78개 기관이 참가했다.
공사는 환경측정분석사 9명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측정분석인력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분석품질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왔다.

악취측정 분석 중인 공사 연구원들[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그 결과 올해 2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수질·폐기물분야 숙련도시험 ‘만족’ 평가에 이어 국제숙련도 악취분야에 참가하여 전 항목(아세트알데하이드 등 5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국내·외 최고의 환경 측정분석 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류돈식 자원순환기술처장은 “이번 결과로 공사의 측정분석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분석신뢰도를 바탕으로 주변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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