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1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신임회장으로 6일 선출됐다. 부회장 겸 간사장은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맡는다.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리는 지난 5월 제20대 국회 기간 만료 이후 줄곧 공석이었다. 최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선출과 함께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리가 채워지면서 각종 난제가 산적한 한·일 의원 외교에도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신임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과거 한국과 일본은 김대중·오부치선언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한일의원연맹이 셔틀외교를 부활시켜 미래지향적 한·일 양국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실제 작년 여름 국회에서 의원 외교단이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서 “우리 의원들이 여야 없이 뜻을 모아 일본의 의원들과 대화했고, 서로 충분히 뜻이 통한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회장으로는 서청원, 문희상, 강창일 전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위촉됐고 고문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민주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선출됐다.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리는 지난 5월 제20대 국회 기간 만료 이후 줄곧 공석이었다. 최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선출과 함께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리가 채워지면서 각종 난제가 산적한 한·일 의원 외교에도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신임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과거 한국과 일본은 김대중·오부치선언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한일의원연맹이 셔틀외교를 부활시켜 미래지향적 한·일 양국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실제 작년 여름 국회에서 의원 외교단이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서 “우리 의원들이 여야 없이 뜻을 모아 일본의 의원들과 대화했고, 서로 충분히 뜻이 통한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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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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