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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복지 및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 춘천시 제공]
주요 분야로는 △ 문화·관광 △ 생활·환경 △ 경제·일자리 △ 복지·건강 △ 농림·축산 등 6개 분야, 42개 시책 및 제도이다.
올해 장애 인지적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지난해 시범 운영한 춘천 공공배달앱 ‘불러봄내’를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한다.
먼저 시책 수립 및 추진에 있어 장애인에게도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장애 인지적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장애 인지적 정책 심의위원회가 운영되며 각 부서별 사업 추진 시 장애인복지과와 협의를 한다.
또한 당초 장애인을 포함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또는 차량 임차료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여행사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시설도 장애인이 포함된 관광객을 유치하면 인센티브 또는 차량 임차료 지원하는 등 장애인 관광객에 대한 지원도 달라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춘천시 농어업인 수당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전일까지 2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정보등록을 해야 하고 같은 기간 도내 주민등록자여야 한다.
게다가 임산부의 사후관리 서비스 대상도 기준중위소득 120% 출산 가정에서 기준중위소득 140%이상 출산가정으로 확대된다.
이 외에도 막국수닭갈비축제 확대, 도서관 서비스 확대, 경로당 복지 지원 확대, 취업지원, 육아 및 임산부 복지 확대, 치매·희귀질환자·노인 복지 확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확대 개선된다.
2021년 달라지는 시책·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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