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재인 대통령 영상메시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설 명절을 맞아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고 장사도 마음껏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설 인사 메시지 영상에서 "국민 여러분이 모두 건강하시고 복을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족에게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임에도 섭섭한 설날이 됐다"며 "지난 추석에 이어 설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설 연휴에도 방역에 노심초사할 의료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부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 1년을 생각하면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 영상 메시지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스마트폰 '셀카 모드'를 이용해 직접 촬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