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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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09-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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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입주와 관련해 MOU 체결한 30여개 기업 등 대상으로 개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분양 등과 관련한 기업설명회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분양 등과 관련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입주와 관련해 MOU를 체결한 30여개 기업과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열렸다.

밀양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산업용지 분양계획 △ 공사진행 현황 △밀양시 국가산단 조성계획 △입주 절차 등 국가산단 전반에 대한 설명을 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분양 시기, 분양 가격과 대금 납부조건, 투자 인센티브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질의를 하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악화로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웅길 나노경제국장은 “경기둔화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우리 시를 믿고 투자 협약을 체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우리시는 단순히 기업 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밀양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다하겠으며, 이번 설명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투자의향 기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166만㎡ 규모에 2023년 12월 완공 계획으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공사 진행률은 31%다.
 

 밀양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계도활동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또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노력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장애인 주차 위반 행위에 대해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주차신고다발구역 바닥보조마크를 제작해 주차위반행위가 자주 있는 장소에 부착함으로써 효과적인 시각적 홍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자주 신고가 들어오는 아파트 단지 내에는 이중 주차· 주차 선 침범 등 위반 사례 사진을 넣어 제작한 안내 문을 부착해 보행자와 운전자로 하여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특히 이중 주차, 주차 방해, 경미한 주차 선 침범 등 일반 시민들이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위반 사례를 담아 제작해 위반신고다발구역과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해 시민들이 억울하게 과태료를 부과 받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장애인 일자리를 통한 장애인 주차 구역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 시청 전광판 홍보 등 현재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주차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 및 항의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으로 장애인을 배려하는 질서를 확립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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