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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열린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환영 인사를 전하는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제공]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지난 28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 어린이날에 맞춰 리조트를 개관할 계획임을 밝혔다.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는 '가장 먼저, 설레는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선보이는 특별 한정판 이용권으로, 이용권 구매 고객은 공식 개장 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를 미리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만 발급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일반 연간 이용권과 달리 실물 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를 구성하는 7개 구역(브릭토피아·브릭 스트리트·레고® 시티·레고® 닌자고 월드·해적의 바다·레고® 캐슬·미니랜드 등)을 비롯해 각 구역에 들어서는 주요 놀이기구 등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분이 궁금해 하셨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공식 개장 일정과 입장권 판매 계획에 대해 직접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주요 고객층인 만 2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물론 레고를 사랑하는 어른들까지 온 가족의 동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영필 사장은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쇼, 154개의 객실을 갖춘 '레고랜드® 호텔'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레고 경험을 선사하며 국내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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